인적분할
2021년 1월 대림산업은 DL과 DL이앤씨로 인적분할해서 1월 25일 상장했어요.
DL과 DL이앤씨는 기존 회사 주주가 지분율에 따라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을 나눠갖게 되고,
분할 비율은 DL 44%, DL이앤씨 56% 이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해서 DL케미칼을 신설하고, DL이 DL케미칼 주식을 100% 보유하는 방식이다.
DL은 지주회사로 계열사별 독자적인 성정전략을 지원 및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한다고 한다.
왜 분할을 할까요? 궁금하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기업의 분할에는 2가지 방식이 있어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있는데,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은 인적분할이라고 하네요.
근데, 대림산업은 인적분할, 물적분할 2가지를 모두 했는데, 오늘은 인적분할에 대해 정리했어요.
주주의 지분이 나눠지는 분할이며, 분할 후에는 별개의 기업으로 시장에 상장되고 거래됩니다.
대림산업을 DL과 DL이앤씨로 인적분할했는데, 분할 비율은 DL 44%, DL이앤씨 56% 로 했어요.
인적분할 이유
인적분할의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경영효율화를 위해
하나의 회사를 2개 이상으로 독립된 각 각의 회사로 나우어서 상장하게 되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쉬워지고
투자자들도 원하는 사업만을 선택해서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2. 지주사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를 설립하고 사업회사를 따로 분리하여 복잡한 지분 관계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사업회사를 하나의 지주회사가 지배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대주주 입장에서도 지주회사 지분만 안정적으로 확보하면 그룹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적분할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인적분할
요약 :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기업 분할 방식의 하나
회사를 분리한 후 신설 법인의 주식을 기존(분할)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나눠 갖는 것을 말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없어 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상장사의 경우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많은 주주들을 설득하기에 유리한 방식이다. 반면에 물적분할은 기존 회사가 새로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이다. 이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은 신설법인의 주식의 소유권이 기존 회사의 주주와 기존 회사 중 누구에게 주어지느냐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인적분할이 되면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가 되며, 인적분할 후 곧바로 주식 상장이나 등록이 가능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인적분할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지주사
다른 회사 주식을 보유하면서 그 회사를 관리 감독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경제용어 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다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그 회사를 독점적으로 지배하는 회사. 지배하는 회사를 모회사(母會社), 지배를 받는 회사를 자회사(子會社)라고 한다.
다음에는 물적분할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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