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OLED 관련
( 전기전자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2021.06.18 하나금융투자 - 김현수
바이든의 배터리 |
미국의 메시지 :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의 脫 중국
2차전지 주요 광물 : 리튬, 니켈, 코발트
Up/Midstream -주요 광물 1 : 니켈
- 2021년 현재 글로벌 니켈 매장량은 9,400만톤이며, 인도네시아와 호주에 각각 2,000만톤, 브라질에 1,600만톤이 매장 추정. 미국 지질조사국이 추정한 글로벌 니켈 생산량은 2020년 연간 250만톤이고, 이 중 미국 업체의 생산량은 1.6만톤에 불과.
- 미국은 전체 니켈 수요의 68%를 우방국인 캐나다, 노르웨이, 호주, 핀란드로부터 수입, 다만 배터리에 필요한 고순도 니켈(Class 1 Nickel)의 경우 우방국 수입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3~7년간 심각한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 능성이 높다.
Up/Midstream - 주요 광물 2 : 리튬
- 리튬은 광산, 염호, 사막 등에서 추출된다.
- 현재 연간 글로벌 리튬 생산량은 약 8.2만톤이다. 매장 형태 별 비중은 염호 66%, 광산 26%이며, 염호는 대부분 아르헨티 나와 칠레에 위치, 2,100만톤 기준 국가별 매장 비중은 칠레 44%, 호주 22%, 아르헨티나 9%, 중국 7%, 미국 4%, 캐나다 3% 순이다. 생산량 기준으로는 호주가 글로벌 최대 생산국이며, 호주 리튬 생산량의 89%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가공 리튬(탄산리튬 혹은 수산화리튬) 시장은 중국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가공 시설의 절대 다수는 중국에 위치해있다. 미국 내 리튬 가공 시설은 사실상 전무하다.
Up/Midstream - 주요 광물 3 : 코발트
- 현재 글로벌 코발트 매장량은 710만톤으로 추정, 글로벌 매장량의 50%가 콩고에 집중, 중국이 콩고 광산 채굴에 지배력을 행사, 리스크!
- 배터리 기술 개발의 방향이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니켈과 망간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투자를 받는 R&D 프로그램 역시 Cobalt-free 배터리 개발에 노력.
- 코발트 시장 상황에 근거해 백악관은, 향후 미국이 Upstream 대응 과정에서 단순히 R&D에 집중하기보다 외교 및 환경 등 종합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주요 제언 : 수요 촉진 +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 + 동맹 강화
1) 수요 촉진 :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위해서는 배터리 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미국은 여전히 전기차 침투율 2% 불과, 보조금 등을 통한 수요 촉진책을 강조했다. 정책 목표는 중장기적으로 약 450GWh의 배터리 수요를 창출하는 것.
2) 원자재 공급망 강화 : 미국은 광물별 접근 전략을 세우고, 미국 내 생산 및 정제 시설을 갖출 필요가 있다. 한편,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신뢰할만한 환경 및 노동 기준이 확립된 동맹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가 강조. 또한, 코발트 등 특정 국가 시장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해당 소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반적인 원자재 조달 리스크 줄이기 위한 배터리 Recycling TF를 구성.
3)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 : 글로벌 Cell capa가 2025년까지 약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미국의 글로벌 capa 점유율은 8% 불과. 향후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 위해 의회에게 비용 분담 보조금(cost sharing grant) 프로그램 법안을 촉구.
4) 연구 개발 및 인력 육성 :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 및 주행거리 확장, 코발트 등 주요 원재료 의존도 절감 등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가 필요. 이 외 배터리 관련 인력 확충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과 임금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될 전망.
2021.06.18 키움증권 - 김소원
디스플레이, 두번째 OLED 전성기 도래 |
스마트폰 + IT/TV로의 OLED 침투율 확대 가속화 전망
( 스마트폰 --> 아이패드 + 노트북 +폴더블폰 --> TV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노트북 및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총 914만 대 (+115%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022년은 Apple의 OLED iPad 출 시와 함께 IT 기기로의 OLED 침투율 확대 가속화
- Apple은 2022년 첫 OLED iPad를 출시 계획, 2022년 1개 모델을 시작으로, OLED iPad 라인업 확대
- OLED iPad에 ‘2 Stack Tandem 소재 구조’ 적용 예상, 태블릿 특성상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최소 2~3배가 확대 고려,
(1,000만 대의 OLED iPad 출하, OLED 소재 업체들에게 4,000만 대~6,000만 대의 OLED 스마트폰 출하 효과)
- 2022년 출시될 OLED iPa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량 생산 예상
OLED TV 시장 확대 또한 주목
- LG디스플레이의 WOLED TV 패널 출하량은 2020년 450만 대 → 2021년 790만 대 → 2022 년 1,170만 대로 확대 전망. - 삼성전자의 OLED TV 시장 참여 가능성 제기,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 강화 필요성 고려
- WOLED TV 패널을 독점 공급 중인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 및 관련 서플라이 체인의 재평가 계기가 될 것.
소재업체 : 이녹스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덕산테코피아, PI첨단소재
장비회사 :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힘스, 아이씨디, 비아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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