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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MSCI 지수

by 원하는 대로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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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국내 증시에 관심을 갖고 경제 유튜브나 경제 뉴스를 시청하다 보면 가끔씩 들리는 용어로 "MSCI"란 단어가 있다!!

뭘까? 지수에 기업이 편입되고, 편출된다고 합니다. 알아보고 가야겠어요.

 

MSCI는 패시브 펀드가 기준으로 삼는 지수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이다.

Mo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라고 표기하고, 미국의 모건스탠리가 개발한 전 세계 주식시장의 기준이 되는 지수 중의 하나이며, MSCI는 반기 변경(5월·11월), 분기 변경(2월·8월), 상시 관리 등으로 나눠 지수를 관리한다.

 

2021년 2월 10일에 발표된 MSCI는 분기 변경으로 보통 반기 변경보다 교체 종목이 적은 편!

 

MSCI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 이 지수를 따르는 패시브 자금이 들어온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하고,

전문가들은 MSCI 구성종목 변경을 전후로 해당 종목을 매매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조언.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그들이 투자의 참고서로 삼고 있는 지표의 움직임에 국내 증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이 포함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다.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의 대형 우량종목이 MSCI에 포함된 한국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세계지수에는 MSCI 외에도 FT/S&P(파이낸셜 타임스/스탠더드&푸어스) 월드지수가 있다. 세계 각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 대형 펀드들은 이러한 참고서를 바탕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MSCI 아시아 종합주가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늘고 비중이 낮아지면 외국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MSCI지수 (매일경제, 매경닷컴)

 

MSCI 지수는 MSCI Barra(MSCI는 2004년에 Barra를 인수해 MSCI Barra(바라)로 불리고 있음)가 작성해 발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주가 지수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 운용의 주요 기준이다.
이 중 MSCI ACWI(All Country World Index)는 전세계 49개국의 투자 비중을 정해놓은 지수로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이나 유동성을 따져 산출되며, 이 지수를 통해 세계 증시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MSCI지수는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Frontier)시장 등 3개 분류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은 신흥시장에 편입되어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FTSE 지수이다. FTSE 지수란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1995년 공동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지수를 말한다. FTSE 지수는 선진시장, 선진신흥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시장 등 4개 분류로 나뉜다. 한국은 이미 지난 2009년 이스라엘과 함께 FTSE 지수에서 선진시장에 편입됐다. 

[선진시장에 편입된다면...]
신뢰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한국 자본시장을 찾는 해외 자본 규모도 늘어나게 된다. 한 예로 2009년 상반기 4770억 원 유입에 그쳤던 영국계 자금은 같은 해 3분기 FTSE지수 편입을 전후로 해 3조원 규모까지 늘었다. 중장기적으로 FTSE 선진지수 편입으로 2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 유입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한국과 함께 FTSE 지수에 가입한 이스라엘의 경우 2007년 글로벌 펀드 내 편입 비중이 0.1%에 불과했지만, 2009년 말에는 0.9%까지 올랐다.

이처럼 한국 증시로 외국인들의 자금이 들어온다는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은 세계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에 묶여 제 값을 인정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한국이 선진시장에 편입되면 이들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늘고, 자금 사정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볼 때 증시에 양질의 자금이 유입되면 주가 변동성이 줄어 국내 증시의 안정성도 제고할 수 있다. MSCI 선진지수 편입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펀드에서 MSCI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은 약 3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이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될 경우 4~10조 원의 해외 자금이 순 유입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진국 지수 편입 -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좋기만 한 것일까? (금융사전, 전정홍, 김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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