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전망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시 전망 뉴스들을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아래 뉴스 링크했으니, 자세한 내용 확인하세요.
2021.03.14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美 FOMC 앞두고 변동성 장세 지속 |
금리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FOMC는 빠른 시중금리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B)의 정책적 노력에 주목하는 가운데 긴축 전환 가능성 자체는 낮은 만큼 주식시장 변동성을 키울 재료는 아닐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 시중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FOMC에 가까워질수록 관망 심리는 점차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증시는 금리 방향성 재료로 작용하는 주요국 물가와 내수 지표,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을 수반하는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국내 지수 레벨 부담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미 연준이 시장 예상 보다 완화적인 입장을 내비친다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금리는 2월 급반등을 통해 경기회복 기대를 반영했는데, 점차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FOMC 회의를 앞두고 코스피 2900포인트 대에서는 매수 진입이 유망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성장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1.03.14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리는 어디로'…FOMC·美부양책 주목 |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쏠려 있다. 장기물 금리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응과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자금 흐름이 증시의 변화 폭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안정 신호에 3000선 회복…외국인 집중 매수
미국 금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장중 1.6%를 넘어서면서 주 초반 글로벌 증시를 끌어내렸다. 키움증권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결국 국채 발행을 통해 지원되는 점에서 금리 상승을 촉발시켰다고 분석했다. 옐런 재무장관이 이번 부양책으로 미국 경제 정상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내년 완전 고용으로 복귀할 것으로 주장한 점도 한몫했다.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규제 강화 소식도 매물 출회로 이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우려를 딛고 지난 11일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에 증시 변동성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주중 10년물 입찰에서 무난한 실수요가 확인되며 매도 심리가 옅어졌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치에 부합하며 물가 급등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 법안 서명,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 가속화로 유동성 공급 기대감은 불어났다.
FOMC 주목…美 초대형 경기부양책 ‘시동’
이번 주 주목할 만한 금융 이벤트는 16~17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정례 회의다. KTB투자증권은 연준이 이 자리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 불확실성 완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전 포인트는 △경기전망 상향 폭 △점도표 상향 이동(2022년~2023년, 중립금리) △재정 상황 평가 △수익률 곡선 통제(YCC) 혹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가능성 언급으로 꼽았다.
임혜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라고 해석하면서 동시에 지속성이 확인될 경우 대응수단이 있음을 강조할 것이고, 국채 수급 부담에 따른 금리 전망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자산매입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전망”이라며 “결국 통화완화 기조 유지를 위한 것이라면, 금리도 결국 안정을 되찾고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1.03.14 파이낸셜뉴스 최두선 기자
조정 끝난 코스피, 다시 3000선 위로...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
전문가들은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미국의 추가 부양책 통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라며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를 2950~3150선으로 예상했다.
美 금리인상 완정될 것...코스피 부담 완화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는 FOMC에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상당 기간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리 불확실성 완화에 집중하는 움직임으로 금리는 단기 변동성 확대 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의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조정 시 매수 대응을 유효하게 만드는 요소"라며 "미국 수출주와 내수 수비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美·中 실물지표 주시...SK바사 거래 시작
15일로 예정된 중국 실물지표는 기저효과로 증가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주 발표된 1~2월 수출입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6%, 20.2% 늘어난 점도 실물지표 회복세가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드러난 경기 안정 의지를 감안하면 향후 경기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16일 발표되는 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상품소비 호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할 전망이다. 추가 부양책이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탄력적인 소비 회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탄력적인 소비 개선은 제조업 경기 확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사태로 백신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고 공모에서도 대흥행에 성공해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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