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마감
(3/15~3/19)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시 전망 뉴스들을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아래 뉴스 링크했으니, 자세한 내용 확인하세요.
3/17 FOMC 회의 : 파월의 발언으로 잠시 훈풍이 불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국채 금리 상승
3/18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 상장 첫날 160% 오른 따상 기록, 19일은 하락 마감
2021.03.19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연준 인플레 통제능력 의심 `점증`…약발 `끝` |
미 연준의 약발이 시장에 먹혀들지 않는 상황
가성비 측면에선 최고 수준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내놓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조치는 하나도 없습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나 수익률곡선통제(YCC), 심지어 이달말 종료되는 은행의 자기자본 규제 완화 조치(SLR)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성장률을 비롯해 물가, 실업률 등 경기전망들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대폭 상향조정했습니다.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견지하면서, 당연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면서 뒷따를 수 밖에 없는, 반대급부인 통화정책의 정상화라든지, 조기 긴축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에 대해선 "전망에 근거해 선제적으로 행동하지 않겠다"고만 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향후 금리 급등세나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이나 4월 이후 본격화될 기저효과 등은 앞으로 장기금리 상승이나 인플레이션 압박을 높일 요인입니다.
국내 인플레이션 문제도 심상치 않은 상황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1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으로 시중 통화량은 3천233조가 넘습니다.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작년 12월과 비교해서 보면 41조가 증가했는데 이 역시도 역대 최대 증가폭입니다. 시중에 돈이 넘쳐흐른다는 얘기인데, 거꾸로 뒤집어 보면 최근의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은 어찌보면 돈이 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올라간 측면으로도 해석됩니다. 특히 백신 접종 본격화와 맞물린 경제정상화 기대감, 그리고 이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자극에 더해 기저효과 등까지 감안할때 인플레이션 압박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2021.03.1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외인 사자에 7거래일째 상승…950선 회복 |
19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1% 이상 밀리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점차 매수세를 늘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6억원, 356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889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61억원), 기타금융(47억원), 사모펀드(20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를 보였다.
2021.03.19 조선비즈 노자운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3030선 하락...美 국채금리 급등 영향 |
미 국채금리 급등 영향, 기관은 1조 순매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48포인트(0.86%) 내린 3039.53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604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물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5억원, 1조11억원을 순매도했다.
‘금리인상 유예’ 안도보다 컸던 ‘인플레이션 우려’
최근 들어 진정되는 듯했던 미 국채 금리의 급등세가 재개된 것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후 "현재 경제 회복은 고르지 못한 상태며 완전 회복과는 거리가 멀다"며 "일시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2%를 넘는다고 해도, 이는 기준금리를 올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오히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먼저 채권 시장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 필연적으로 그에 맞게 채권 수익률(금리)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은 장기 국채 금리의 급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향후 미 국채 금리가 추가로 상승하고 증시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5월에 경제 지표가 좋아지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제 연준이 내놓는 현재 수준의 입장으로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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