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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국주식알기

인텔 파운드리 진출

by 원하는 대로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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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파운드리 진출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2021년 3월 24일 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현지시간 23일) 

세계 파운드리 시장 1·2위 업체인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관련된 뉴스들을 모아봤어요.

 

[출처] 2021.03.25 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인텔이 돌아왔다" 자신했지만…투자자들은 냉담했다

24일(미국 현지시간) 인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7% 하락해서 주당 62.04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인텔의 실행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마켓워치는 “겔싱어 CEO는 의욕에 넘쳐 있다”면서도 “시장 분석가들은 과연 인텔이 이런 큰 계획을 완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드코의 매튜 램지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오로지 (계획의) 실행에 대해 보고 있다”며 “지난 7년간 인텔의 실수를 감안하면 이번 계획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혹평했다.

[원본링크] - "인텔이 돌아왔다" 자신했지만…투자자들은 냉담했다(종합) (edaily.co.kr)

 

 

[출처] 2021.03.25 한겨레 송채경화 기자

    위기의 인텔, 파운드리 진출 선언…“22조 투자해 삼성·TSMC 잡겠다”

인텔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가 설계한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아마존이나 구글, 퀄컴 등 외부 고객사를 끌어들여 위탁생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0억달러 투자…애리조나에 공장 2곳 신설 

인텔은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인텔 언리쉬: 미래를 설계하다’ 행사에서 약 200억달러(한화 약 22조6천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신설하는 계획을 담은 ‘아이디엠2.0(IDM 2.0)’을 발표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행사에서 “2025년까지 파운드리 시장이 1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텔은 미국 및 유럽 기반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티에스엠시 독보적인 지위 유지”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유보적이다. 생산능력 강화란 측면에선 긍정적이지만, 기존 파운드리 시장 구도에 의미 있는 파괴력을 갖기는 힘들다고 봐서다. 이미 5나노 공정을 확보하고 3나노 기술 개발에 들어간 삼성전자나 티에스엠시의 기술력을 후발주자인 인텔이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박재근 한양대 교수(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는 아직 인텔의 기술력이 약하기 때문에 5나노 이하 공정은 삼성전자나 티에스엠시가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의 새로운 파운드리 공장이 외부 고객사를 대거 유치할 만큼 큰 규모가 아니란 점도 한계로 꼽힌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인텔의 파운드리는 티에스엠시처럼 100% 외주만 받는 형식이 아니라 자사 제품을 생산하고 남는 여력으로 외부 수요를 충당하는 방식일 것”이라며 “200억달러 규모라면 외부 위탁생산량은 많지 않아 티에스엠시나 삼성전자의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분석했다.

[원본링크] - 위기의 인텔, 파운드리 진출 선언…“22조 투자해 삼성·TSMC 잡겠다” : 산업·재계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출처] 2021.03.24 국민일보 김준엽 기자

    인텔, 美정부 등에 업고 파운드리 참전… 고민 깊은 삼성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참전 선언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주요 테크 기업도 인텔을 지지하고 나섰다.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서 부각된 아시아 지역 편중 구도를 깨겠다는 것이다. 파운드리를 ‘반도체 비전 2030’의 지렛대로 삼았던 삼성전자에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반도체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겔싱어 CEO는 “2025년까지 파운드리 시장은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국 정부와 주요 테크 기업들은 인텔의 발표에 힘을 실었다.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2개의 공장을 설립하는데 200억 달러(약 22조6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발표에는 지나 러먼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함께 참여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도 인텔의 IFS 출범을 지지하며 잠재 고객이 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TSMC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전 세계 반도체의 80%가 생산되는 현재 상황을 미국이 그저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미국 정부와 기업이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원본링크] -인텔, 美정부 등에 업고 파운드리 참전… 고민 깊은 삼성-국민일보 (kmib.co.kr)

 

 

[출처] 2021.03.24 매일경제 박재영 기자

    "삼성 TSMC 잡겠다"…인텔, 파운드리 22조 투자 진출

인텔이 200억 달러(약 22조6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전세계적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응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이날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파운드리 시장은 1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대부분 아시아에 집중된 반도체 제조시설을 미국과 유럽에서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현재 아일랜드와 이스라엘에 제조 시설을 갖고 있다.


이같은 인텔의 발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파운드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등장한 셈이다. 인텔이 엔비디아나 퀄컴 등 주요 고객의 물량을 확보한다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불가피하다. 실제 이날 팻 겔싱어 CEO는 아마존과 시스코, 에릭슨,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이 잠재적 고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본링크] - "삼성 TSMC 잡겠다"…인텔, 파운드리 22조 투자 진출 - 매일경제 (mk.co.kr)

 

 

 

[출처] 2021.03.24 ZDNetKorea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인텔은 왜 '파운드리 진출' 선언했나

지난 2월 취임한  겔싱어 CEO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인텔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씨넷,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겔싱어는 이날 200억 달러(약 22조6천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 지역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1980년대와 1990년대 인텔 전성기를 이끈 실행 문화를 다시 살리겠다고 선언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내 반도체 생산이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선언했다.

-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

- 미국이 아시아 기업들에 반도체 생산을 위탁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제기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100일 동안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진출은 이런 걱정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CNBC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은 아시아 칩 공장에 대한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이 행정명령에 서명할 당시 인텔은 “오늘의 행정명령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 경쟁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하고, (미국 기업들이) 자국 정부의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는 외국 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원본링크] -  인텔은 왜 '파운드리 진출' 선언했나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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