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 2차전지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2021년 1분기 실적이 괜찮았고, 배터리 관련 1조 원의 소송비용을 2023년부터 매출액에 연동해 매출 원가화 할 계획이고,이 건은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좋을 것으로 증권사들이 전망하고 있으니,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네요.
2021.05.14 키움증권 Analyst 이동욱
2021년 1분기 영업손익 5분기 만에 흑자전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9.2조원(+25% QoQ, -17% YoY), 영업이익 5,025억원(흑전)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1)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4,1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하였다. 유가 상승으로 저가법을 포함한 재고 관련 이익이 3,722억원이 발생하였고, 미국/ 일본 정제설비 셧다운으로 석유제품 크랙이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2)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1,18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하였다. 전반적으로 전 분기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가 있었다. 올레핀부문은 역외 설비들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역내 폴리머 수요 증가로 스프레드가 증가하였고, 방향족부문도 다운스트림 수요 증가로 가격과 마진이 개선되었다.
3)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1,3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4% 증가하였다.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4)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06.3% 증가하였다. 원유/가스 가격이 상승하였고, 판매 물량도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5) 배터리사업 영업이익은 -1,76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였다. 아이오닉5 양산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중국/미국 등) 증설 플랜트에서 초기 비용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6) 소재사업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3% 증가하였다. 중국 공장의 생산성 향상 등 원가 하락에 기인.
2021.05.14 이베스트투자증권 Analyst 이안나
이제 성장할 일만 남았다 |
이제 성장할 일만 남았다.
동사는 그린본드 발행, 페루 광산 매각, 루브리컨츠 매각, SKIET 상승 구주매출 등 약 4 조원의 자금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소송 합의금뿐 아니라 배터리 투자금도 확보했다. 또한 SK종합화학 등 추가 매각 등을 통해 향후 공격적인 배터리 관련 투자가 기대된다. 동사는 배터리 증설을 2025년까지 125+α GWh로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신설 중인 미국 조지아주 2공장(11.7GWh)은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유럽 3공장의 경우, 2021년 3분기부터 착공이 시작된다.
동사는 2022년 배터리 사업부 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023년에는 Middle single digit, 2024년 high single digit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5.14 메리츠증권 Analyst 노우호
21 년 본업 흑자전환, 22 년 EV 배터리 턴어라운드 예고 |
2021~22년 정유부문의 단단한 이익 체력을 회복 전망
당사는 21~22년 수요 정상화에 바탕을 둔 정유부문 이익 턴어라운드 전망을 유지 한다. 올 하반기 Covid19 백신 확산에 따른 수요 반등 모멘텀이 극대화, 21~22년 글로벌 정제설비 수급 여건(정제설비 증설/폐쇄 감안한 순증가 규모 +50만배럴) 또한 긍정적이다. 정제마진 전망은 21년 6.3달러/배럴, 22년 7.5달러/배럴로 이익 우상향을 추정한다.
EV배터리 소송 종료 이후, 중장기 사업 로드맵 상향 가능성 열어둘 필요
동사는 지난 4월 경쟁사와의 소송 합의 이후 EV배터리부문의 신규 수주/생산capa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 등 성장의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동사의 21~23년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58% 추정, 또한 하이니켈 양극재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가파른 외형 성장의 속도를 시현할 전망이다.
2021.05.14 하나금융투자 Analyst 윤재성
본업 개선으로 재무적 리스크가 점차 낮아질 듯 |
2Q21 영업이익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전망
2Q21 영업이익은 5,264억원(QoQ +5%, YoY 흑전)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추정한다. 정제마진 개선과 더불어 총 평균법 적용에 따라 전분기 유가 상승분 중의 일부가 이연되어 반영되며 정유사업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제한적(QoQ - 17%)일 것이기 때문이다. 화학사업은 PX, 벤젠 마진 개선으 로 뚜렷한 개선(QoQ +64%)가 예상된다.
본업 개선으로 재무적 리스크가 점차 낮아질 듯
본업의 개선에 따라 2021~22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이로 인해 재무적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을 반영했다. 회사는 남은 1조원의 배터리 소송비용을 2023년부터 매출액에 연동해 매출 원가화 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업의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2022년 흑전, 2025년 high-single로 유지하며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참고로, 배터리 매출 목표는 2020년 1.6조 원에서 2021년 3조원 중반, 2022년 5조원 중반이다. 본업의 개선과 SKIET 상장 등에 따른 현금 흐름 개선이 가능해졌고, 회사가 순차 입금 10조원의 상한선을 제시한 만큼 재무적인 리스크 축소 가능성을 기대해 볼 만 하다.
2021.05.14 유안타증권 Analyst 황규원
인플레이션(유가) 수혜기업이다! |
배터리 수주잔고 600GW(70조원)로 확대
2021년 배터리부문 가이던스는 ‘매출액 3.6조원, 영업손실 △3,000억원’ 등이다. 분기별 영업 손익의 경우 1분기 △1,763억원 적자에서 4분기 말에 손익분기점 근처까지 적자폭을 줄여갈 것으로 제시했다. 2022년 매출액 5.5조원, low single 이익률(2분기부터 본격 흑자 진입) 등이다. 4월 LG화학㈜과의 소송 합의 후,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600GW(80조원)로 전년말 550GW(70조원)에서 상향조정 되었다. LG화학㈜ 수주잔고 1.250GW(150조원)에 1/2까지 접근 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2021년 예상 영업이익 2.0조원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5.6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이익률 4.5%, 전년 △2.6조원), 지배주주 순이익 1.8조원’ 등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3조원에서 상향 조정했다. 2021~2022년 글로벌 정유설비 폐쇄로 정유업황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2~3분기 휘발유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정제마진 회복이 예상된다. 참고로, 배터리 가치 11.9 조원, 분리막가치 4.5조원(지분율 6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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