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 3/29~4/2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2950~30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대부분 증권사에서 전망하고 있다.
4월 6일부터 삼성전자 실적 발표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1분기 어닝시즌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실적 위주로 기업들을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주가는 선 반영합니다. 이미 올랐을 수 있는데, 미리 관심 갖고 시장을 보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3월
- 3/31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
- 3/31 : 중국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4월
- 4/1 : 한국 3월 수출 실적
- 4/2 : 미국 실업률 고용지표
2021.03.28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새 악재에 박스권 등락…美 인프라 패키지 주목 |
미국 금리 급등세는 진정됐지만 주식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3000선을 전후로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는 31일(현지시간) 예정인 조 바이든 행정부의 3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발표돼 관심이 쏠린다.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한국투자증권은 2940~3080포인트, NH투자증권은 2950~3050포인트를 제시했다.
금리 적응하자 새로운 악재 부상
최근 증시는 높아진 금리 수준에 적응했지만, 금리 급등에 가려졌던 불안 요인들이 부상했다.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과 중국 간 외교적 충돌, 미국 증세 가능성, 중국 긴축 우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달러 강세와 기관 수급 현황도 지수를 억누르고 있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하락 추세 전환 보다는 박스권 연장 가능성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에 무게를 뒀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2010년 상반기에도 대외적인 요소들로 박스권 조정을 거쳤지만 이후 상승세가 재개된 점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지금처럼 위기 이후 시장의 동력이 밸류에이션 확장에서 이익 확장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 개선 모멘텀이 약화되는지 여부”라면서 “최근 쏟아진 새로운 악재들이 단기적으로 경기와 기업이익의 회복 시점을 지연시키겠지만, 2분기 회복 경로 자체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새 악재에 박스권 등락…美 인프라 패키지 주목 (edaily.co.kr)
2021.03.28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방향성 잃은 코스피, 좁은 박스권 속 종목별 차별화 |
美 증세·中 긴축 우려 부담…1분기 실적전망 상향은 긍정적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과 미국의 증세와 중국의 긴축 우려 등 부정적 요인이 맞서는 가운데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 없는 횡보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우려 등 악재가 부상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여전히 필요하며 정부가 위기 시 나서줄 것이라는 기대를 높일 공산이 크다"며 "악재가 주식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며 좁은 박스권 내 등락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2950~30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월 둘째 주부터 시작될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1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되는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여전히 경기와 이익 회복 사이클이 유효한 국면"이라며 "시장의 격언인 '공포에 사고 탐욕에 팔자'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가 1.60% 수준까지 낮아지며 다소 안정된 흐름에 진입한 가운데, 올해 국내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이번주 기준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4조원으로 2월 조정장 이후에도 꾸준히 상향조정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 달 1일 발표되는 한국 3월 수출입 동향도 주목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반도체와 승용차 부문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9.5%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본링크] - [이번주 증시] 방향성 잃은 코스피, 좁은 박스권 속 종목별 차별화 (inews24.com)
2021.03.27 서울경제 박시진 기자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대외 리스크에 오락가락 |
대내외적 이슈에 박스권 횡보 지속 전망
미국 경제지표 호조 및 금리 안정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안정을 되찾았지만, 다음 주에도 역시 코스피는 대외 리스크로 인해 박스권 횡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내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백신 접종이 병행되고 있어 백신 효과와 공급 과정에 문제가 없을 경우 유럽보다 미국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큰 국내 증시에는 경제적 충격이 1~2차 확산기에 비해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연준의 SLR 규제 완화 조치 종료 결정에 미국 금리 상승 우려가 지속된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3조 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 추진 소식으로 인한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가능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링크] - [다음주 주간 증시전망]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대외 리스크에 오락가락 (sedaily.com)
2021.03.26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금리불안은 빙산의 일각…복합 악재 `대기` |
증시 주요 일정
이번주 중반에는 미국의 추가부양책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예정입니다. 인프라 등의 투자에 약 3조~4조 달러 규모가 전망됩니다. 분기말 리밸런싱과 맞물려 수급측면의 변화 여부도 주목대상입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최근 진정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지표 개선 등과 맞물려 인플레이션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선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일시적인 숨고르기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또 최근 미국 내 증세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채권시장 수급측면에서의 부담 완화도 기대됩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습니다. 유럽의 재봉쇄 조치, 미·중 갈등과 맞물린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그리고 신흥국과 선진국간 성장 불균형 등에 따른 우려감 등이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의구심으로 재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미국 내 증세 논의도 금융시장의 잠재적인 불안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원본링크] - 금리불안은 빙산의 일각복합 악재 대기 증시전망대 | 한국경제TV (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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