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마감
( 4/26~4/30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4월 30일(금) 코스피지수는 3147.86, 코스닥지수는 983.45로 금주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금주 증시 하락은 5월 3일(월) 공매도 재개에 따른 영향도 받았다고 말한다.
2021.04.30 조선비즈 이다비 기자
코스피, 중국發 악재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
30일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코스피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578억원, 201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89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투자심리 악화에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영향을 줬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PMI가 경기 확장 국면을 뜻하는 50 이상을 나타냈지만 예상치를 하회하고 전달에 비해서도 둔화(0.8포인트 감소)하면서 아시아 증시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핀테크 손보기’도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PMI 발표와 함께 핀테크 관련 규제강화로 인해 중국발(發) 악재가 반복돼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1거래일 앞으로 다가온 공매도 부분 재개도 이날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선물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프로그램 매물 규모가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2개월 정도 공백기를 가진 공매도가 내달 3일 예정대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부분 재개된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하락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4포인트(0.73%) 내린 983.45로 마감했다. 개인은 43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88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본링크] - [마켓뷰] 코스피, 중국發 악재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 조선비즈 (chosun.com)
2021.04.30 뉴스1 서영빈 기자
'공매도 재개 D-1' 코스피 4일째 하락 3140선 마감 |
대형주 공매도 재개를 1거래일 앞두고 코스피가 3140선까지 내려앉았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합쳐 7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시간외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의 하락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6.21포인트(p)(0.83%) 내린 314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의 1조8000억 달러 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오는 5월3일 대형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5581억원, 기관은 201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791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24p(0.73%) 내린 983.45로 마감했다.
기관은 90억원, 외국인은 26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32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본링크] - [시황종합] '공매도 재개 D-1' 코스피 4일째 하락 3140선 마감 (news1.kr)
2021.04.30 헤럴드경제 김용재 기자
증시 주도 외인 4월 한 달간 ‘분할·건설·금융주’ 담았다 |
외국인은 개별 종목으로 ‘분할·건설·금융’주를 집중적 매수
4월 한 달간 상승장을 주도한 외국인 투자자가 ‘분할·건설·금융’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외국인은 4월에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서 올해 들어 월별 첫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월 5조9000억원, 2월 2조690억원, 3월 1조5000억원 등 꾸준히 한국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기록해왔다. 외국인은 4월 한 달간 827억원을 순매수하며 7조를 순매수한 개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들은 6조2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시경제 안정·약달러…“외국인 순매수세 계속될 것”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적극적인 투자세를 보인 원인으로는 거시경제 안정화가 꼽힌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부양책으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안정화 됐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달 연 1.7%대까지 치솟으며 시장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현재 1.6%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 가치 약세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부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환율이 내리면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주식 투자를 통한 자본이득과 환율 하락에 따른 차익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단기 수급 부담이 되는 것은 맞지만 다양한 성격의 외국인 자금의 국내 유입을 이끌어 내며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투자 주체 외국인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매도 등) 시장 이슈로 일부 속도 조절은 가능하나 금리 매력을 감안할 때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원본링크] - "증시 주도 외인 4월 한 달간 ‘분할·건설·금융주’ 담았다[株포트라이트]"-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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