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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국주식알기

[뉴스모음] 주간증시전망(5/3~5/7)

by 원하는 대로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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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 5/3~5/7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5월 첫 주 코스피지수는 3130~32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대부분 증권사에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한화투자증권 주간전략 리포트 캡처

2021.05.02 파이낸셜뉴스 조윤진 기자 

    실적시즌, 5월도 계속..."공매도 불안심리는 매수 기회로"

 공매도 재개 속 실적 따른 종목 차별화 주목해야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일부터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부분재개된다. 지난해 3월 15일 이후 약 14개월만이다. 이를 두고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지수 낙폭 확대 우려가 번지지만 전문가들은 재개 영향이 예상보다 적겠다고 내다봤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험상 공매도가 수급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은 맞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종목으로 한정돼 있고 코스피의 경우 공매도 가능 종목의 이익 모멘텀이 강해 단기에 매도 압력에 노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현 KTB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과거에도 거래의 일부분으로 작동해왔단 점에서 재개되더라도 시장 추세적 흐름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아니다""투자심리 불안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가 지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신 개별종목간 차별화를 일으키겠다고 내다봤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 우려는 4월 조정으로 선반영됐다고 판단한다""최근 시장 흐름은 철저한 종목 장세라는 점을 감안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전반이 철저히 개별종목 장세로 진입한 배경엔 주가의 실적 의존도가 높아졌단 현상이 자리한다"며 "유동성이 역대급으로 완화된 환경에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결국 실적"이라고 말했다.


 美·中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변수' 

김한진 KTB증권 연구원은 "4월 ISM 및 고용지표 등 지금부터 미국에서 나오는 경제지표는 경기순환의 속도와 정책효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며 "2·4분기, 나아가 하반기 경기 정상화의 강도를 엿볼 수 있단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지표가 강하게 나온다면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5월 자산시장은 더 빠른 경기확장과 금리상승 우려라는 상황 속에서 의외의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 실적시즌, 5월도 계속..."공매도 불안심리는 매수 기회로"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2021.05.02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공매도 재개에도…"올해 5월엔 팔지 말라?"

지난해 3월 시작된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은 한 해를 돌아, 올해 2분기 강한 기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 발표가 양호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 관련 변동성은 재개 시점은 3일 이후로도 단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공매도 재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주 접근, 변동성 확대 시에는 대형주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걸로 예상된다”라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강 연구원과 마찬가지로 공매도 재개가 끼칠 부정적인 영향을 단기적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로화 강세가 나타나며 달러 약세 압력이 커지며 원화 강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공매도 재개는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액티브 펀드, 헤지펀드, 롱숏펀드 등 다양한 성격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플레이션 논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기저효과로 인해 크게 오른 성장률과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이 겹치기 때문이다.

강현기 DB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이제부터 발표되는 물가 지표의 증폭은 상당할 수 있는데, 기저효과는 2분기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며 “국제 곡물가격도 4월 중하순부터 재차 불을 뿜듯 솟구치는 것까지 감안하면 인플레이션 논쟁은 재점화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공매도 재개에도…"올해 5월엔 팔지 말라?" (edaily.co.kr) 

 

2021.05.02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공매도 재개로 단기 변동성 확대

   

NH투자증권은 코스피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된 가운데 공매도 재개는 업종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 기업 59곳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이미 90% 가까이 상회하고 있다"며 "공매도 재개가 업종 수익률이나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조정 시 복원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로 지수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며 "지난해 공매도 금지 이후 급감했던 공매도 잔액 비율이 과거 평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매도 잔고 비율의 평균 수렴을 가정할 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추가로 쌓일 수 있는 공매도 잔액은 각각 11조4천억원과 3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다만 공매도 재개가 외국인이 국내 증시 재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차익거래 또한 순매수 전화될 수 있단 점은 수급에 긍정적일 순 있다"고 짚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 연구원은 "과거 공매도 재개 국면이던 2009년 5월 이후 코스피 1개월 수익률은 1.8%, 2011년 11월 당시도 0.6%를 기록하며 공매도 재개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며 "지수 레벨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히려 외국인 수급이 점차 개선될 수 있단 점에 주목해야 한단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과거 공매도 재개 국면의 또 다른 공통점은 재개 2개월 전후를 기점으로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는 점"이라며 "이번 공매도 금지기간 외국인 매도 공세가 가팔랐던 만큼 재개 시 이익 대비 저평가 기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본링크] - [이번주 증시] 공매도 재개로 단기 변동성 확대 (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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