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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국주식알기

공매도 재개 대응 전략?

by 원하는 대로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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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 이슈 및 방향성 점검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다음 주 5월 3일(월요일) 공매도 재개 예정이다. 1년 2개월 만에 재개되며, 공매도 금지는 한국 증시 역사상 3번째였고 기간으로는 역대 최장이었다고 합니다. (공매도 : KOSPI200과 KOSDAQ150 종목으로 제한)

공매도 (short stock selling , 渡)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라는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매도 [short stock selling, 空賣渡] (두산백과)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매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출처 : 연합뉴스 캡처

2021.04.27 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역대 최장' 공매도 금지 곧 끝난다…주식시장 영향은

 다음 달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가능 

  공매도 금지 기간에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한 만큼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도 있는 공매도가 다시 시행되면 증시가 타격을 받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적 장세로 진입하는 최근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공매도가 재개되더라도 증시 전체를 뒤흔들만한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금융시장 여건 측면에서 외국인이든 기관이든 적극적으로 공매도할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도 "1년 2개월 만에 재개되는 공매도지만 현재 시장의 유동성 수준과 기업실적 개선 국면을 고려할 때 주식시장에 시스템적 충격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로 나온 종목은 공매도 세력의 표적이 되기 쉬운 종목 

  전균 연구원은 "종목별로 가격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수급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부담스럽고 연초 이후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된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공매도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매도는 펀더멘털이 안 좋은 종목에 나올 것이고 현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확인할 지표는 1분기 실적"이라며 "이익 부진이 예상된 종목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면 경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본링크] - '역대 최장' 공매도 금지 곧 끝난다…주식시장 영향은 | 연합뉴스 (yna.co.kr)

 

 

2021.04.26 유진투자증권 Strategist 허재환 : 공매도 금지 해제 

    공매도 재개에 따른 조정은 기회

 피로감과 낮은 변동성을 더 경계해야  

공매도 금지 해제보다 피로감과 낮아진 변동성, 높은 신용부담이 문제다. 공매도 금지 해제에 따른 경계감은 과도한 낙관론이나 과열을 막아줄 가능성이 높다.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주식 시장이 주춤하거나, 조정을 보인다면 매수우위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2021.04.26 이베스트투자증권 Quant 염동찬 : 공매도 재개 

    공매도 재개 : 이슈 및 방향성 점검

 공매도 재개 체크포인트①: 외국인 투자자  

 과거 2번의 공매도 종료 이후의 주식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공매도 종료 이후 1개월은 KOSPI와 KOSDAQ 시장 모두 약세를 보이고,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KOSPI 를 중심으로 상승.

◆ 2번의 사례밖에 없어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①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1개월은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약세를 기록, ② 이후에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긍정적이었다는 점

이번 공매도 금지 기간동안 미국계 자금은 약 12.1조원을 순매도 했는데, 과거 1, 2 차와 비교해도 큰 금액인만큼 공매도 금지 종료 이후 매수세를 보일 가능성 높음

3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강세를 보였던 1차 공매도 금지 종료 시기와 유사할 가능성 높음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캡처

 공매도 재개 체크포인트②: 현-선물 베이시스 측면 

 공매도 금지 조치 시기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선물 가격보다 현물 가격이 높은 백워데이션 현상이 이어졌다는 점.

 이는 현선물 거래에서 현물의 매수 자극을 제한하는 요인.

 개별 종목 선물에서도 백워데이션 종목의 비중이 증가.

 공매도 금지 조치가 종료된다면 백워데이션이 콘탱고로 전환될 가능성은 높지만, 매수 차익거래가 시장 방향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는 어려움.

 개별 주식 선물이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카카오 모두 4월 일평균 괴리율은 콘탱고를 기록해왔음.

 

 공매도 재개 체크포인트③: 개인 투자자 대주 제도 개선 

 금융위는 매도 재개와 함께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거래를 위한 개인대주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

 차입공매도(Covered Short)만 허용되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기관투자 자에 비해 주식을 주식을 차입하기 힘들었던만큼 기회가 공평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한 대응

이번 조치로 17개 증권사가 2~3조원 규모의 대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인 투자자는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이수할 경우 투가 경험에 따라 차등화된 투자한도 (3천만원, 7천만원, 무제한)내에서 공매도 거래가 가능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캡처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캡처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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