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현대차 · 기아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구조적 변화,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에도 실적 증가!
앞으로 성장할 기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관심 갖고 지켜봐야 겠어요.
2021.05.04 메리츠증권 Analyst 김준성 : 실적 ·기술 진전 · 협업 전개 모두 좋다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 점검 → 실적 눈높이 우상향 지속 전망 |
2Q21 현대/기아 연결 기준 도매판매는 1Q21 대비 각각 +5% 증가한 94만대, 68만 대를 전망한다. 일반적으로 2Q는 영업일수 증가, 성수기 효과로 1Q 대비 +10-11% 증가한다. C19 기저효과, 소비심리 회복 지속, 현재 진행형인 성공적 신차 효과를 고려 시, 반도체 이슈가 없었다면 양 사 판매는 각각 101만대, 73만대가 가능했다.
2Q21 현대/기아 영업이익 1.92조원, 1.32조원을 전망한다. 1Q21에는 기말환율 급등으로 각각 약 1,500억원, 1,300억원의 외화 환산손실이 영업비용으로 반영됐다. 2Q21은 이 같은 환율 변동 가능성이 낮다. 환율 평가 손실을 제외한 1Q21 조정 영업이익은 1.81조원, 1.20조원으로 산정된다. 2Q21의 QoQ 판매 증가 각각 +5%, ASP 상승 각각 1%, 4%가 예상된다. 매출 증가와 고정비 감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고려했을 때, 현재 시장 컨센서스 1.79조원, 1.26조원 상회가 가능하다.
가치평가 프레임 전환기에 맞이한 매력적인 비중 확대 기회 |
21년 실적 기준 양 사 PER은 7.9배, 7.2배이다. 과거 15년 평균 1yr FWD PER이 각 각 8.3배로 기존 가치평가 프레임 기준에서도 주가 조정이 아닌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또한 자동차 업종의 가치평가 프레임 전환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 21년 들어 역사적 최고 주가를 기록했던 업체는 세 곳이다. 애플카 이슈가 보도됐던 1월 현대/기아, Microsoft 지분 투자가 발표된 2월 GM, Power Day를 개최했던 3월 VW이다. 시장의 시선은 기존의 비즈니스가 아닌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성장을 누릴 기술 진전 업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OEM 중 선도 역량을 입증해가고 있는 현대/기아의 점진적인 가치평가 프레임 전환이 기대된다.
모두가 주목하는 모빌리티, 이미 확인된 성과 · 앞으로 확인할 성과 |
모빌리티 시장 관련 프리미엄 부여 근거는 두 가지이다.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현 그리고 이에 기반한 협업 발표이다. 현대/기아의 기술적 발전 방향은 1H21 높은 에너지 공급 효율성의 BEV 플랫폼 공개 → 2H21 집중형 Architectrue 와 FOTA 도입 → 22 년 차량용 AP 장착 → 23-24 년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실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는 선도 업체 Tesla 를 제외하면 모빌리티 생태계 내에서 VW 과 더불어 가장 빠른 전개이다.
이런 기술이 적용된 디바이스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많다. 빅테크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가 대표적이다. 가장 빠르게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현할 업체가 이들의 협업 대상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과 4월 자율주행 자체 개발을 포기한 Uber/Lyft 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기아의 자율주행 기술 진전과 자율주행을 위한 Computing Power 공급 장치로서의 BEV 생산 능력 확대 지속을 전망한다. 올바른 비전 설정에 근거한 기술 개발 · 투자의 결실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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