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한국주식알기

삼성전자 2Q21 - 빅뉴스가 필요해!

by 원하는 대로 2021. 7. 9.
반응형

 

삼성전자

( 2Q21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7월 7일 2Q21 삼성전자 실적 발표,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컨센서스 상회했으나, 주가는 하락...

주가 상승에 필요한 빅뉴스가 필요, 파운드리 or M&A 같은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금융

 

2021.07.08 하나투자증권 Analyst 김경민, 김록호

    빅뉴스가 필요해요

  2Q21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하락  

- 매출, 영업이익 각각 63조 원 (+18.9% Y/Y), 12.5조 원(+53.4% Y/Y), 컨센서스(매출 61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상회.

- 주가는 전일 대비 0.49% 하락했다. 서버 업종의 sentiment 훼손 때문으로 판단.

- 미국 국방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했던 제다이(JEDI, 공동 방어 인프라) 클라우드 사업을 취소

- 서버 밸류 체인에서 대만 Aspeed의 월별 매출 증가율이 5월에이어 6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것이 부정적

- 현재 서버 수요가 양호한데 일부 부품의 공급 부족 우려 상존.

  2Q21 잠정 실적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이 선방  

- 반도체, DRAM 출하 증가율이 10%에 가까운 수준으로 높았던 것으로 추정.

- 디스플레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Rigid OLED 부문의 전방 시장이 노트북, 태블릿, 게임기로 확대, 일회성 이익(0.8조 원 추정)의 반영, LCD 패널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실적 기대치 이상.

- 휴대폰이 포함된 IM 사업부는 기존 전망보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10% 내외 적었음에도, 영업이익 선방.

-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7조 원, DP 1.2조 원, IM 3.2조 원, CE 0.9조 원, Harman 1,500억 원으로 추정.

  3Q 영업이익은 2Q 12.5조 원 대비 소폭 증가한 13.9조 원 전망  

- 3Q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4.5조 원 대비 낮은 13.9조 원으 로 전망

- 전 분기 대비 이익 증가 폭이 제한적, 2분기의 DRAM 출하 증가율 10%, DRAM 재고가 많지 않아서, 3분기에 반도체 영업이익 9조 원 내외 달성 어렵다고 판단, 8조 원으로 추정.

- 주가가 유의미하게 상승하려면,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미국 팹리스 고객사의 추가 확보나 M&A 추진과 같은 드라마틱한 이벤트 필요할 것.   

 

2021.07.08 한화투자증권 Analyst 이순학

    2Q21. 잠정실적 코멘트 – 우려를 불식시킬만한 어닝 파괴력

  2분기 실적 리뷰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0조 원, 영업이익 12.5조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1.0조 원을 대폭 상회.

-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6.9조 원, IM 3.2조 원, 디스플레이 1.2조 원, 가전 1.1조 원, 하만 0.1조 원으로 추정

-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가격 급등, 오스틴 공장 회복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 기록.

- DP 부문 일회성 이익 8,000 억 원 반영

  3분기 전망 및 주가 흐름  

- 반도체 부문은 평균 디램 가격이 두 자리수 상승 전망, 기존 추정 영업이익 9.2조 원보다 더 높은 수치 기대.

- IM 부문 역시 ASP가 높은 폴더블 스마트폰 본격 출하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 전망.

- 반도체와 IM 부문의 실적 업사이드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판단.

 

2021.07.08 이베스트증권 Analyst 남대종, 장우람

    기대치를 상회한 출하 증가 

  2Q21 실적 기대치 상회  

- 2Q21 잠정 실적은 매출액 63.0조원(-4%QoQ), 영업이익 12.5조원(+33%QoQ)으로 시 장 기대치 및 당사 추정치 영업이익 11조원을 상회했다. 세트 부문의 판매량 둔화 우려에 도 불구하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일회성 이익도 약 8천억원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 

  3Q21에도 실적 개선  

- 3Q21 실적은 매출액 70.1조원(+11%QoQ), 영업이익 15.4조원(+23%QoQ)으로 분기 실적 개선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3Q21 실적 개선도 세트보다는 부품 사업부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메모리 반도체의 Capa 증가 및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출하량 증가 와 함께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Q21 이후 실적 변화를 반영하여 2021년 실적을 매출액 269.0조원(+14%YoY), 영업이익 52.5조원(+46%YoY)으로 기존 대비 영업이익을 5% 상향 조정한다.

 

2021.07.08 유진투자증권 Analyst 이승우

    서프라이즈 너마저  

  9분기 연속 컨센서스 상회   

- 2 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63 조원, 영업이익 12.5 조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던 것

  1) 디스플레이 부문의 1 회성 수익 규모가 큰 것으로 추정.

  2)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도 IM 부문의 마진이 비교적 선방(악세서리 제품 호조 + 비용 컨트롤)했을 것

  3) 가격이 크게 오른 DRAM 의 출하 증가 폭도 예상치 상회.

  지금 삼성전자에게 필요한 것은 : 파운드리 개선과 M&A  

- 9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추정치 상회하는 실적을 내다 보니, 어닝 서프라이즈는 오히려 당연한 정례 행사가 되었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얘기는 냉정하게 말하자면 파운드리 슈퍼사이클인 것.

- 삼성전자 주가의 드라이버는 적어도 6~12 개월 후의 메모리 전망이 더 중요.

- 파운드리나 M&A 등, 그 동안 삼성이 잘 했다고 할 수 없는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나 전략이 나와야 할 것.

- 상반기 부진했던 파운드리에서 하반기부터는 서서히 실마리가 풀릴 것,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일 것.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