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마감
( 8/23~8/27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3020~318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대부분 증권사에서 전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밴드는 1165~1179원으로 제시.
2021.08.20 이베스트투자증권 염동찬
주간 일정 Preview, 다음주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 |
국내외 기업 이익 Review
2Q21 어닝 시즌 종료와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 17일을 마지막으로 2/4분기 어닝 시즌이 종료, KOSPI200 영업이익 추정치는 0.8% 수준의 하향 조정을 기록.
●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조정, 삼성전자와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등 성장주 성격의 이익추정치가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조정.
● 글로벌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역시 전반적으로 둔화된 가운데, 북미 지역 이익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지속.
다음주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
잭슨 홀 미팅(8/26~28)
- 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한 중요한 정책들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잭슨 홀 미팅이 8 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정.
-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의 시점에 대한 언급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 잭슨홀 미팅에서 일반적으로 금요일 아침 8시에 시작하는 일정의 첫 연설을 FRB 의장이 맡아왔는데, 올해도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된다면 한국 시간으로 8월 27일 밤 10시경에 파월 의장의 연설이 시작될 것.
- 7월 FOMC 의사록에서 올해 테이퍼링을 시작 내용 논의,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주장.
- 테이퍼링 시작 시점과 속도에 대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다음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
한국은행 금통위(8/26)
-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
-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높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5월부터 금융안정에 초점을 맞추어 하루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
- 자산 시장 과열 양상과 가계 부채 증가, 4개월째 2%대의 물가상승률, 원화 약세 움직임 등으로 금리 인상 압력은 높지만,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실물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점에서 금리 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은 존재.
G7 정상회담(다음 주)
- 최근 아프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17일에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화상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화답하면서 다음 주에 G7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난민을 비롯한 아프가니스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과 지지 방안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내용이 G7 정상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임을 암시. G7 외무장관 회담은 8월 19 일(목)에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논의에서 정상회의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짐. 24일에는 UN 인권 이사회가 아프가니스탄 인권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회의를 열 예정.
2021.08.22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패닉셀링' 근접한 韓증시…잭슨홀 미팅에 쏠린 눈 |
지난주 코스피 -3.5%, 코스닥 -7.0% 하락
국내 증시가 ‘패닉셀링’(Panic Selling·공황매도)에 근접했다는 평이 나온다. 외부 변수들이 악순환을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번주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기조에 따른 원화 약세 진정 여부와 한국 금리인상, 수출지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준이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대부분 참가자들이 연내 테이퍼링 개시를 지지하면서 불안심리를 키웠다. 여기에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우려, 코로나19 재확산, 외국인의 대량 매도, 원화 약세에 중국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덮치며 낙폭이 확대됐다.
특히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외 업종도 동반 부진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일 1179.6원에 마감하며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시장 수급 측면에서 시가총액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 변동성도 커졌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소비·생산 지표가 테이퍼링 일정을 지연시키진 않지만 경기 회복 모멘텀 둔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우려할 수 있는 지표”라며 “경제지표의 예상치 하회·부합 정도가 증시 낙폭을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코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27일)는 컨센서스 수준이거나 그 이하라면 큰 영향 없을 것”이라며 “실업수당 청구건수 하락세 지속 여부를 주목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종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코스피 이익 모멘텀 둔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는 메모리반도체 고점 우려와 대외 변수들에 외국인의 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설 연구원은 “시장 방향성에 영향력이 큰 반도체주에 대해 일부에서 메모리 다운사이클 전망에 이익 전망치를 큰 폭 하향 조정하고 있다”며 “코스피 이익 전망치는 상승했지만 단기 이익 모멘텀 약화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패닉셀링' 근접한 韓증시…잭슨홀 미팅에 쏠린 눈 (edaily.co.kr)
2021.08.22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美 잭슨홀 미팅 앞두고 관망…외국인 수급 주목 |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시 수급 안정 따른 반등 시도 가능성국내 증시가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3100선이 붕괴되고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따라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잭슨홀 미팅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커진 변동성이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실시가능성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가 투자 심리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패닉에 빠진 이유로 ▲하반기 글로벌 경기 모멘텀의 피크아웃(고점 통과) 전환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주요국 리오프닝 경제 정상화 지연 ▲중국 정책 당국의 핵심 성장주를 겨냥한 돌발 정치규제 ▲반도체 D램 업황 고점 논쟁에서 비롯된 외국인 투자자의 대형 반도체 엑소더스 등을 꼽는다. 여기에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조기화 우려가 가세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며 '패닉 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 순매도를 넓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에 집중됐던 외국인 이탈이 상대적으로 진정되고 있다"며 "잭슨홀 미팅이 연준 통화정책기조 불확실성을 오히려 진정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경우, 외국인 수급 안정에 따른 주식시장 반등 시도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PMI 지수, 소비자신뢰지수 등의 주요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대체로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라며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지표 부진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어 증시 단기 급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본링크] - [이번주 증시] 美 잭슨홀 미팅 앞두고 관망…외국인 수급 주목 (inews24.com)
2021.08.22 머니투데이 임동욱 특파원
증시 좋은 시절은 지나갔나? "변동성 커진다" [월가시각] |
이번주 월스트리트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잭슨홀 미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장 추이를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긴축으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상황에서 최근 확산하는 코로나19(COVID-19) 델타변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7일 아침 연설을 통해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완화 방법, 그리고 본인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연준의 잭슨홀 미팅 후 시장 변동성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이후 시장은 충격을 받았다.
카바나 헤드는 "회의록 공개 이후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견해를 바꿨다"며 "이제 연준은 내년 1월이 아닌 올해 11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 신호가 꽤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그들이 올해 말에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시장의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변수도 있다.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하루 평균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4만5913명으로 2주 전보다 37%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975명으로 96% 급증했다,
크랜트 손튼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지만,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할 경우 물러설 수 있는 방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본링크] - 증시 좋은 시절은 지나갔나? "변동성 커진다" [월가시각] - 머니투데이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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