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11/26 마감 지수 >
업계에서는 코스피 예상 밴드를 2900~3050포인트로 전망하고 있다.
2021.11.26 이베스트투자증권 염동찬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 (2021.11.29~12.5) |
ISM 및 고용지표 발표 예정(12/1~)
월초를 맞이해 ISM 제조업 지표와 고용지표가 모두 발표될 예정. ISM 제조업지수의 경우 지난달(60.8) 대비 개선된 61.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 달 (53.1만) 대비 소폭 둔화된 5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치가 형성되어 있는 상태. 최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3/4분기 GDP 확정치 역시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에서 전 반적인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될 가능성 있음. 다만 PCE 물가 역시 9월 대비 10월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는 오히려 인플레이션과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 에서, 주식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
OPEC+회담(12/2)
OPEC과 Non-OPEC 산유국들(OPEC+)의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 최근 중국, 인도, 일본 등 주요 에너지소비국들은 바이든의 전략비축유 공동방출에 참여. OPEC+ 패널들은 전략비축유 공동방출이 일시적 공급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 경고하고, 일부는 단계적 감산한도 완화계획 철회 가능성까지 언급.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OPEC+의 단계적 감산한도 완화계획 재조정 가능성에 주목 필요.
2021.11.2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위드 코로나' 적신호…美 경제지표 주목 |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1월 22~26일) 34.58포인트, 1.16% 내린 2936.44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는 22일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기관은 1조2431억원어치나 팔았고 외국인은 1조1245억원어치 샀다. 개인은 60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우려로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폭락하면서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53%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2.27%, 2.23% 급락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봉쇄가 확산된다면 공급망 병목 이슈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된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진행하고 있는 긴축 스케줄의 연기 또한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제는 한국보다 미국에 있다”며 “유로달러 선물시장에서 2022년 6월 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12월 16일 FOMC를 앞두고 2주 전부터 미 연준위원들은 블랫아웃 기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월말 월초 발표되는 경제지표 개선이 시장 참여자들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자극해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연결될 여지가 커졌다”며 “이는 주식시장의 할인율 부담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OPEC+ 패널들은 전략비축유 공동방출이 일시적 공급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 경고하고, 일부는 단계적 감산한도 완화계획 철회 가능성까지 언급했다”며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OPEC+의 단계적 감산한도 완화계획 재조정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원본링크] -[주간증시전망]'위드 코로나' 적신호…美 경제지표 주목 (edaily.co.kr)
2021.11.28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심상찮은 코로나19 재확산…'리스크 점검 구간' |
미국 고용·실업률 지표, OPEC+ 회의 결과도 눈여겨봐야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주 코스피는 2900~3050선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프리카에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유럽에서 재확산이 심각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상단이 제한될 것이란 평가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주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상단에 다소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내달 2일(현지시간) 오펙플러스(OPEC+) 회의에서 산유량 생산규모가 기존보다 축소된다면 유가 상방을 자극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위드코로나를 일정기간 중단하는 비상계획이라도 발령되면, 대면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며 "이주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개선될 경우 투자자들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자극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연결될 여지도 있다"고 짚었다. 모두 주식시장의 할인율 부담을 높이는 요인이다.
[원본링크] - [이번주 증시] 심상찮은 코로나19 재확산…'리스크 점검 구간' (inews24.com)
2021.11.28 파이낸셜 김민기 기자
‘오미크론’ 확산 우려 놓인 증시…경제지표 지켜봐야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우려로 확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타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확산세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2%대 급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면서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대 확산 가능성이 커진 점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백신 무력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우려 바이러스(VOC·Virus of concern)로 그동안의 경제 정상화에 대한 논의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금리상승 압력도 지속되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1.0%로 25bp(1bp=0.01%) 인상했다. 같은 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연준 위원은 테이퍼링 가속화와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를 실었다.
긍정적 지표, 금리 상승 자극할 수도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고용지표는 금리상승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경제지표 개선이 시장참여자들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자극해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연결될 여지가 커져 주식시장의 할인율 부담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오미크론’ 확산 우려 놓인 증시…경제지표 지켜봐야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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