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 4/5~4/9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3020~31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이벤트 (4월 7일)
- 삼성전자 실적 발표 시작으로 국내 기업 1분기 "어닝시즌" 돌입.
-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른 건설주 관심 필요.
- 미국 FOMC 의사록 공개, 경기 및 물가, 통화정책 스탠스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확인
2021.04.04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외인 투심 반등하나…삼성전자 실적발표 `주목` |
주간 코스피 3020~3150 밴드
코스피 예상 밴드로 NH투자증권은 3020~3150포인트, 한국투자증권은 3040~3140포인트를 제시.
지난 1일 2조2500억달러 규모의 바이든 정부 인프라 투자 계획이 공개되며 국내 증시에 외인 순매수세 유입.
美 2조2500억달러 인프라 투자 계획…외인, 韓 IT 시각 변화 가능성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달 말 인프라 투자계획 공개 이후 일간 IT 섹터 수익률 1.5%를 기록하며 S&P500 수익률을 앞섰다”며 “미국 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예산안 500억달러도 편성되는 등 반도체 및 IT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부상되며 여기에 외인의 국내 IT향 시각이 우호적으로 변할 경우 국내 증시 수급 유입 및 지수 레벨 상승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4월 보궐선거 결과 등 7일 굵직한 이벤트 ‘주목’
7일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0조9000억원, 8조7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월 대비 3.2% 상향된 수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넘기는지 주목해야 하는데 만약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주가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짚었다.
보궐선거 역시 주목할 만한 이벤트다. 김 연구원은 “그간 여야후보들의 정책 기대를 바탕으로 건설주가 올랐기에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의 추이를 고민할 필요가 있는데 차익 실현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7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도 관심이다. △인플레이션이 2%를 하회할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이 유지되는 지△시장 금리 상승과 관련해 연준이 추가 완화를 고려하고 있는 지△시장에서 기대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언급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외인 투심 반등하나…삼성전자 실적발표 `주목` (edaily.co.kr)
2021.04.04 파이낸셜뉴스 조윤진 기자
실적발표·FOMC 의사록 주목 코스피 예상밴드 3040~3140 |
코스피가 지난 2일 6주 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이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주부터 시장이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양호한 경제지표가 지수 수준을 지지하겠다며 코스피 밴드를 3040~3140선으로 제시했다. 다만 오는 7일 치러지는 보궐선거 및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1·4분기 실적시즌 돌입
오는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다.
증권가에선 '실적'을 눈여겨볼 때라고 강조했다. 연초까지 증시를 주도했던 테마나 정책 이벤트 등은 정점을 지나고 있을 뿐 아니라 1·4분기가 마무리된 시점인 만큼 강한 실적 모멘텀을 가진 업종과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빠르게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1·4분기뿐 아니라 향후 1년간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은 업종을 같이 볼 필요가 있다"며 "반도체와 철강, 화학, 건설·건자재 업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4분기 수출입 동향을 보면 꾸준히 좋았던 IT와 자동차뿐 아니라 그간 부진했던 석유·화학 등 경기민감업종까지 전방위로 수출이 개선되는 모습이었다"고 총평했다.
美 FOMC 의사록, 재·보선 결과 주목
해외 일정은 7일 공개되는 미 연준의 FOMC 의사록이다. 연준은 앞서 지난달 16~17일 FOMC를 갖고 미국의 단기금융정책 목표 등을 결정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FOMC에서 성장과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경기를 바라봤던 만큼 연준위원들의 경기 및 물가, 통화정책 스탠스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2022년과 2023년에 정책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위원들이 지난해 12월보다 늘어났던 만큼 내부적으로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 변화 조짐이 나타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7일 치러지는 '2021 재·보궐선거' 결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선 현재 공석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결정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여야 후보들의 정책 기대를 바탕으로 건설주가 올랐기 때문에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 추이를 살펴야 한다"며 "건설주의 경우 아직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가 흐름을 기대하긴 이르므로 선거 이후 차익 실현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본링크] - 실적발표·FOMC 의사록 주목 코스피 예상밴드 3040~3140 [주간 증시 전망]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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