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주식? 어떡하지!
( 4 월 21일)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4월 21일(수)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외국인 1조 4천억 원, 기관 1조 2천800억 매도, 개인 2조 7천억 매수.
전문가들은 미국 시장의 조정으로 국내 시장에 영향이 있었고, 차익 실현 매물 및 코로나19 재확산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전문가 말에 의하면, 아직 증시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조정인 경우에는 보통 아래 3가지 현상이 있는데, 현재는 어느 하나 부합된게 없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 기업의 이익이 꺽임
- 엄청난 고평가
- 유동성 줄어듦
2021.04.21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개미들 2.7조 매수에도…코스피 하루만에 3200선 깨졌다 |
21일 코스피가 1.5% 하락하며 3200선이 무너졌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증시 하락세에 코스피도 직격탄
우선 전날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유행 이후 최고 수준인 520만명에 달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됐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좋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어서 그동안 증시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종식까지 시간이 남았다"며 "미국을 비롯해 백신 접종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등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증시를 위협할 만한 별다른 악재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잠시 쉬어가는 국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장 팀장은 "미국 증시도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이틀 연속 빠졌다"며 "코스피도 고점인 3200선에 도달할 정도로 그동안 많이 올랐던 만큼 쉬었다가는 흐름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가 6개월째 랠리를 이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펀더멘털이 뒷받침됐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사실 언제 랠리가 끝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은 호흡을 가다듬어야 할 시기에 왔는데 단기적인 추세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원본링크] - 개미들 2.7조 매수에도…코스피 하루만에 3200선 깨졌다 - 머니투데이 (mt.co.kr)
2021.04.21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성수
흔들리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준비된 투자자에게 큰 기회를 준다 |
올해 1월 폭발했던 장중 변동성 이후 고요했던 한 달여
지난 1월 증시를 되돌아보면, 장중 ±3~5% 등락이 거의 매일 반복, 급등하기도 하고 급락하기도 하는 등 1월 장중 변동성은 폭발. 3월 증시를 보면 증시의 장중 등락률은 ±1% 내외로 크게 줄어듭니다. 심지어 장중 ±0.5% 수준까지 줄어들기도 했어요. 그러한 저변동성 장세가 한 달여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보니 오늘 갑자기 찾아온 주가지수 1%대의 하락이 폭락처럼 느껴지실 수 있다.
개인의 2조 원이 넘는 순매수를 예의주시
오늘 조정이 발생하자 개인투자자는 오늘 1시 즈음, 코스피 시장에서 2조 원 가까이 순매수, 코스닥 시장에서는 2,400억 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
지난 3월 말 이후 한 달 만에 보게 되는 조원 단위의 큰 금액의 개인 매수가 등장, 3월 증시에서 살짝 떠나 있던 개인이 다시 증시로 돌아왔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정확은 최근 고객예탁금 추이에서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조원 단위로 예탁금이 증가하고 있음. 개인의 자금이 복귀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배당금에 따른 효과도 크다. 은근슬쩍 증시로 개인 자금이 다시 힘을 가지면서 하방경직을 만들 가능성이 커졌다. ”밀림 사자”라는 신조어처럼 증시가 밀리면 다시금 증시를 지지하는 힘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자신의 투자 원칙이 강하다면, 흔들림은 오히려 기회
자산 배분 전략과 규칙에 따른 분산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분들의 경우 오히려 오늘 조정이 반갑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자산간 리밸런싱 또는 포트폴리오 간의 비율 조정(스무싱)을 통해 간접적인 저가 매수/고가매도를 실천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혹은, 4월에 들어온 배당금을 재투자 자금으로 고민하셨던 투자자분들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저가 매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전략이 준비되어있는 투자자에게는 조정은 새로운 기회가 되어줄 것입니다.
[원본링크] - 칼럼 | 다음 금융 (daum.net)
2021.04.21 뉴시스 신항섭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3170선으로 후퇴 |
"차익실현 매물 출회"
3200선 돌파를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서자 코스피가 3170선으로 밀려났다. 특히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면 대형주 대부분이 일제히 하락했다. 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차익실현이 출회된 것으로 보여진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4325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조 2823억 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2조 7103억 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31.88)보다 9.66포인트(0.94%) 내린 1022.22에 마감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약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으며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하락의 원인이 된 미국 증시와 관련해 "미국 증시는 일본의 코로나 확산과 개별 기업들의 실적, 미 정부의 해외여행 제한 발표로 경기 민감주 및 산업재, 금융, 여행, 레저 등의 중심으로 매물이 출하되며 하락했다"며 "코로나 확산과 경제 정상화 지연 영향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원본링크] - [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3170선으로 후퇴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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