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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국주식알기

주간전략 - 시장의 온도 및 수출물가

by 원하는 대로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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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온도 및 수출물가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출처 :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캡처

 

2021.04.23 하나투자증권 이재선, 김한진 

    시장의 온도 

 ★Preview: KOSPI 3,130~3,250pt 

국내 증시는 전고점 돌파를 다시금 시도 할 것으로 판단함.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수요일 예정되어있는 4월 미국 FOMC회의임. 다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함. 파월 미 연준의장은 고용과 소비 등 주요 지표의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기 전까진 완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음. 뉴욕 연준의 소비자 기대 설문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한계 소비 성향(MPC)은 여전히 낮은 상황임. 금번 부양정책을 통해 받은 현금을 소비에 쓰겠다는 비중은 3월 24.7%를 기록, 오히려 1월(25.5%) 대비 낮아짐. 반면 부채를 갚겠다는 비중은 소폭 증가함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됨. 금번 실적시즌은 기저효과로 인해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아질 가능성이 높음. 그렇기에 시장은 실적 발표치보다는 추가로 컨센서스 상향조정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적 가이던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임. 미국의 경우 현재까지 약 70개 기업 실적 발표 가 있었는데,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87%였으며, 이익 실제치는 추정치를 약 23% 정도 상회함.

 

국내 증시도 마찬가지임. 최근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된 업종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최근 1개월간 2021년 EPS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강도가 높은 업종은 증권, 철강, 은행, 에너지였는데, 은행 제외 수익률은 벤치마크를 아웃퍼폼함. 해당 업종 이외 지난주부터 2021년 EPS 상향조정 강도가 높은 업종은 IT가전, 유통, 화학으로 압축할 수 있겠음

출처 : 하나금유투자 리포트 캡처

 

2021.04.23 유안타증권 Economist 정원일 

    수출물가, 두가지를 더 생각해본다

 1. 비용의 전가 패턴 

▶ 수출금액이라는 개념은 결국 명목의 개념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기업 혹은 경제에의 기여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실질개념을 도입할 필요.

실제로 수출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기업들의 수출우려 요인으로 언급되는 것이 원자재비용 상승과 물류비용 상승이 언급

수출기업들은 원자재가격이나 환율변동에 대응을 위하여 수출가격 수준을 조정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 결국 채산성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수출제품의 가격이 높아지는 수순이 이어지는 것.

 2. 빠르게 상승하는 수출물가지수 

금년 3월 수출물가지수 상승률은 달러기준으로 보면 전년비 +13.9%, 계약통화기준으로는 +12.9% 수준이 나타나는 등 급등세가 발생.

이러한 상승기조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생산비용의 상승 등과 같은 부담요인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 유로존 및 아시아 주요국에서의 수출물가지수도 최근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

출처 : 유안타증권 리포트 캡처

 3. 실질수출, 수출금액보다 중요해질 국면 

 실질수출은 명목수출인 수출금액증가율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도출할 수 있음. 실질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까지 꾸준히 회복.

 그러나 이후 금년 3월까지로 보면 실질개념의 수출은 그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또한 이는 실물경제와 동행하는 지표인 산업생산에 약 12개월 선행해서 움직이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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