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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국주식알기

조선 - 상반기보다뜨거운 하반기

by 원하는 대로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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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 하반기 전망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올해는 조선이 핫 한 거 같아요. 상반기에도 좋았는데, 하반기는 더 기대된다 합니다.

관심 리스트에 넣고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한국 조선 산업이 업황 개선과 함께 다시 세계 시장을 호령하기 시작했다. 친환경 선박 기술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한때 중국에 내줬던 글로벌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 세계 조선 산업을 지배하는 친환경 트렌드를 진단하고 한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과 미래를 조망"

 

2021.05.27 한화투자증권 Analyst 이봉진, 박수영 

    상반기 Review: 예상보다 뜨거웠던 상반기

 2021년 전망 Revisit 짧게 잡고 간결하게 

- 업황은 저점에 머물러 있지만 반등의 시그널이 나타나는 중

- 2021년의 선박 발주는 2020년보다 50% 늘어나고, 국내 상장 5개사의 수주 규모는 285억 달러에 이를 것.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세를 이어온 컨테이너선 운임은 올해 상반기 중에도 강세를 지속

  강재가와 선가 모두 상승  

- 강재가격은 금년 중 큰 폭으로 인상

  · 연초 대비 중국 후판가는 25.8%, 국내 후판 유통가격도 32.6% 상승

  발주는 2011~15년 평균을 상회  

- 4월까지 누계 발주량은 15.4백만CGT로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

- 과거 조선업 발주 호황기라 할 수 있는 2011~15년 평균을 상회

  컨테이너 쏠림 지속되며 한국 점유율 상승  

- 한국은 4월까지 발주된 컨테이너선의 37%를 수주, 4월말 기준 수주잔고 점유율은 32.1%까지 높아진 상황

  Valuation Re-rating  

- 조선업체 주가는 수주에 민감한데, 지난 해 11월부터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

- 선가도 빠르게 올라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밸류에이션 Rerating 요인

  · 2018년 호황기 선가 상승률 7.9%(121→131)/ 현재 선가 상승률 8.8%(125→136)이며, 아직도 진행 중

 

    상반기보다 뜨거울 하반기

 조선업황 회복 Cycle은 이제 막 시작단계 

- 수주잔고 전년비로 보면 조선업은 3년 주기의 Cycle을 반복해왔음.

- 최근 수주잔고 전년비가 우상향하기 시작한 시점은 2020년 10월. 과거 수주잔고 전년비가 우상향한 기간은 18~22개월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022년 4~8월 정도까지는 수주잔고 전년비 지표의 상승 예상

 강재가격 오르지만 선가는 더 많이 오를 것 

- 강재가격 빠르게 오르고 있으나, 클락슨 선가 Index도 빠르게 상승 중

- 강재가격은 금년 중 20% 이상 상승 예상. 강재가 선박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20% 가정시 선가 4% 상승하면 원가 상승분 흡수 가능

올해와 내년의 선박발주는 2018년 수준을 넘어설 것

- 2021년과 2022년의 발주량은 각각 34백만CGT, 31백만CGT로 전망. 21년의 경우 지난 해 대비 59% 증가

- 국내 조선소가 주로 수주하는 3개 선종은 19백만CGT로 2018년 수준을 상회할 전망. 선가 상승 등으로 금액 기준 수주규모는 326억달러 전망

 환경규제, 발주의 또다른 Trigger가 될 전망 

- 금년 6월 MEPC 76차 총회에서 EEXI(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 도입을 채택할 경우 2023년 1월부터 기존선박은 연비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누고, D/E 등급은 출력(속도) 제한을 받게 됨

- 2023년 신조 컨테이너선과 LNG선, 2025년부터 신조 탱커, 벌커 선에 대한 CO2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노후선박의 교체가 빨라질 가능성 존재

 수주와 선가에 따라 Valuation Re-rating도 계속 

- 2013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고, 선가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Valuation Rerating은 계속될 전망

- 과거 조선사들은 수주가 매출을 상회하고, 선가가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Valuation 프리미엄을 부여 받았음

 

    한국조선해양 - 지주회사는 할인요인

  선가 상승으로 실적은 빠르게 개선 전망  

- 2021년 매출 15.1조원, 영업이익 3,140억원 전망

- 강재가격에 대한 보수적 회계저리, 신규 수주 선박의 선가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현대중공업 IPO는 동사 주가에 부담요인  

- EU의 기업결합 승인 늦어지고 있으나, 연내 인수 절차 추진할 것으로 예상. 대우조선해양의 최근 실적 부진은 부담

- 현대중공업 IPO시 지주회사 역할을 맡게되어 조선업황 회복에 대한 수혜는 제한적

    현대미포조선 - 4월까지 20.6억달러 수주

  실적 개선 지속  

- 2021년 매출 2.9조원, 영업이익 890억원 전망

- 1분기 공사손실충당금 등이 줄면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

  4월까지 20.6억달러 수주, 올해 목표의 59% 달성  

- 4월까지 20.6억달러를 수주. 지난 해 수주금액의 90%를 이미 달성

- LPG선은 2024년 이후 공급증가율이 (-)로 전환할 전망. LPG선을 중심으로 한 수주 호조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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